진통제로 통증을 달래고 계신가요. 몸 어딘가 쑤시고 아플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게 바로 진통제죠? 그런데 우리가 너무 쉽게 먹는 이 약이 자칫하면 우리 몸의 화학 공장인 ‘간’을 심하게 망가뜨릴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잘못된 복용 습관을 가진 분들이 정말 많던데 바로 잡아 봅시다.
1. 간 수치 뚝 떨어뜨리는 진통제 복용 실수 3가지
전문가들의 조언과 실제 약물 부작용 사례들을 찾아보니, 특히 60대 이후에는 간 기능이 예전 같지 않아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많이들 실수하시는 부분들을 정리해 봤어요.
① 여러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습관
가장 흔한 실수가 바로 ‘성분 중복’입니다. 두통이 있어서 진통제를 먹었는데, 감기 기운도 있어서 종합감기약을 또 드시는 경우가 있죠? 그런데 우리가 흔히 아는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감기약이나 근육통약에도 이미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에 8알(약 4,000mg) 이상 복용하게 되면 간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고 하니, 약 먹기 전 성분표 확인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② 술과 진통제의 위험한 만남
술 마신 다음 날 머리가 아프다고 진통제를 찾는 분들, 이건 정말 위험한 행동이라고 해요.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니 알코올과 진통제 성분이 만나면 간 독성이 평소보다 무려 10배나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술을 마신 날이나 그다음 날까지는 약 대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수면으로 통증을 다스리는 것이 간을 보호하는 길입니다.
③ 빈속에 약부터 삼키는 버릇
급하게 통증을 잡으려고 공복에 약을 드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특히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같은 ‘소염진통제’ 계열은 위 점막을 자극해 속 쓰림이나 위궤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간은 연결되어 있어 어느 한 곳이 상하면 전체적인 컨디션이 무너집니다. 우유 한 잔이나 바나나 한 개라도 꼭 챙겨 드시고 약을 복용하세요.
2. 진통제 없이 통증을 줄여주는 방법
무조건 약에 의존하기보다, 생활 속에서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들을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
- 지긋지긋한 두통: 관자놀이 주변을 손가락 끝으로 5분간 부드럽게 마사지해 보세요. 혈액 순환을 도와 통증이 완화됩니다.
- 뻐근한 근육통: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로 15~20분 정도 찜질을 해주는 것이 근육 이완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 관절 마디마디 통증: 무리한 운동 대신 가벼운 스트레칭과 휴식이 최고의 보약입니다.
- 만성적인 통증: 만약 통증이 3일 이상 지속된다면, 약으로 버티지 마시고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으셔야 합니다.
3. 주의할 점
요즘 약국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약을 쉽게 구할 수 있다 보니 진통제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간 질환이나 신장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 후에 복용하셔야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남이 먹고 효과 봤다니까 나도 먹어보지 뭐”라는 생각인데요. 사람마다 간의 해독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약과 용량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하려고 먹는 약이 독이 되지 않도록 오늘 알려드린 수칙들을 꼭 기억해 주세요!
도움 되셨다면, 주변 소중한 분들께도 이 글을 공유해 주세요. 우리 모두 백세까지 건강하게 지내봐요!